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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하기] 3일차_귀가(저동항, 봉래폭포, 강릉) _Ver.2022

빌리빌리빌리 2023. 11. 6. 16:38

울릉도 3일차입니다.
새벽에 또 일출을 보러 나갔습니다.

역시 날이 안 좋아서 실패!! 비도 오네요.
첫날이 날씨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 근처를 서성입니다.

행남해안산책로(저동쪽)
동영상

저동쪽에서 시작하는 행남해안산책로입니다. 근데 얼마 못가 끊어져서 금방 돌아옵니다. 파도치는 거나 감상하시면 됩니다.

뭐할까 고민하다 봉래폭포를 보러갑니다. 언제 또 올지 모르니 알차게 돌아야합니다. 버스시간을 잘 보고 다녀옵니다.

봉래폭포은 울릉도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중요한 자원입니다.

이래 올라가다보면,

저런게 나옵니다.

그럼 봉래폭포에 도착입니다.

올라가는 길 입구쯤 천연에어콘으로 불리는 풍혈이 있습니다. 들어가면 시원합니다. 저는 올라갈 때 단체들이 있어서 내려올 때 들렸습니다. 땀도 식히고 좋습니다. 안에서 막걸리 한잔 하면 딱일 것 같습니다. 예전 선조들은 저런 동굴에서 더위를 피했나봅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좀 기다리면 버스가 옵니다. 저동까지는 금방 가서 아쉽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출출합니다. 역시 대식가네요.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791토스트란 곳에서 토스트를 한개 먹습니다.

숙소에서 대기하니 배편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제는 떠나가야할 시간.

마지막으로 은하반점에서 중화비빔밥을 먹습니다.

울릉도는 독도와 자연경관이 참 멋있는 동네 같습니다. 주변 편의점에서 삼시세끼를 다 떼워도 될 것 같아요.

아무튼 울릉도 안녕~!!

강릉항에 도착하니 서울로 바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강릉역까지 귀찮으면 타고가도 되지만 ktx가 더 빠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여행앨범 완성!
남는건 사진 밖에 없습니다.

쓴돈: 대충 63만원

기간: 8월 17일밤 ~ 8월 20일

-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