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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하기] 5편 마카오 구경하기 4(타이파 빌리지, 쿤하거리, 마카오야경)_Ver.2024

빌리빌리빌리 2024. 11. 27. 21:23

안녕하세요?
마카오 여행하기 5편입니다.
3일차 오후입니다. 빨빨대고 돌아다녔습니다.

코타이 호텔거리에 도착해서 타이파빌리지에 가기로 했습니다.

타이파빌리지에 가는 길은 일단 베테치아 호텔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내린 김에 호텔에 들어가서 잠깐 구경합니다.

카지노에서 음료도 한잔 마시고,

서쪽 버스타는 출구로 나갑니다.

오른쪽 길을 따라 1번 타는 곳까지 가면,

오른쪽에 육교가 보입니다.

육교를 따라 쭉 가면 됩니다.

도로 위의 많은 차들도 보이고,

무빙워크도 보입니다.
끝까지 가면,

도착입니다.

타이파빌리지는 매우 작습니다.

쿤하거리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마치 내용물이 가득찬 타코를 한입 베어물면 건더기들이 흘러나오듯 사람들이 막 흘러나옵니다.

여기도 로드스토우 베이커리가 있는데 콜로안보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전에 먹어서 건너뛰었습니다.

요기가 쿤하거리 끝입니다. 짧습니다.
중간중간 쭈빠빠오~ 이러면서 맛집이라고 호객행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굳이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쿤하거리에서 한블럭 옆으로 가면 한적합니다.
번화가와 죽은 상권의 차이 같습니다.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인다고 하고 싶은데 사람들이 찍혀서 실패했습니다.

카르멜 성모 성당을 보러 가는 길입니다.

길을 따라 아무생각없이 가면 되서 가깝고 쉽습니다.
요기 올라가면 바로 나옵니다.

카르멜성모 성당입니다.

조금 더 옆으로 가면 주택박물관도 있습니다.

타이파 하우스 박물관인데 제가 갈 때는 공사중이었습니다. 총 5개로 비슷하게 생겼는데 가운데 집은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안에 들어갔다 왔습니다. 선풍기가 있어서 땀 좀 식히고 나옵니다.

주택 앞에는 연못이 있습니다.

주택의 오른쪽을 보면 산에 뭔가 있어서 구경갑니다.

육교를 건너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그럼 전망대가 나옵니다.
taipa Grande Viewing Platform이란 곳입니다.

마카오 전망을 구경하면 됩니다.

야경찍기 좋은 곳 같아 밤에 오기로 합니다.

뒷동산 같은 곳이라 정원같이 해놨습니다.
근데 사람은 적습니다.

이렇게 구경하면 됩니다.

이제 내려와서 길을 따라 가다보면

연못을 건널 수 있습니다.

새도 있고,

또 새도 있고,

구멍뚤린 담도 있습니다.
저기 담장 구멍에 얼굴을 넣고 새들을 몰래 지켜볼 수 있습니다. 새들입장에선 몰카일 것 같습니다.

다리를 따라 끝까지 걸어가면 코타이입니다. 타이파랑 코타이는 가깝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옆단지입니다.

육교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일단 숙소로 갑니다.
힘드니까요.

잠깐 재정비를 하고 야경을 찍으러 갑니다.

26A번 버스를 타고 베네치아 호텔에서 내린 후,

육교로 길을 건너 이 건물쪽으로 갑니다.
개인적으로 타이파빌리지 쿤하거리는 요기로 가는게 편한 것 같습니다.

Taipa Grande Viewing Platform으로 올라왔습니다.

야경이 이쁩니다.
오길 잘 한 것 같습니다.
야경도 이쁘고 사람도 별로 없고, 추천합니다.

다 보고 내려오면 동네 개들이 반겨줍니다.

저 멀리 낮에 본 타이파 하우스 박물관이 있습니다.

다시 버스타고 숙소를 가야하니 육교를 건너서

베네치안 호텔을 구경하고,

파리지앵 호텔도 구경합니다.
호텔들이 우리나라 아파트 단지보다 커서 옆 호텔까지 걸어가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아무튼 힘드니 버스타고 숙소로 갑니다.

다리를 건너 마카오 타워도 찍고,

그랜드 리스보아 사진도 찍습니다.

그 밖에 이름까먹은 호텔도 찍고,

숙소로 향합니다.

마카오 음식점엔 수많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한 음식점에서 저걸 다 취급하다니 신기합니다.

마치 김밥천국 같습니다.
먹어보지는 못 했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 있는 그림입니다.
판관 포청천처럼 생기셨습니다.
무단횡단했다가 개작두를 대령할 것 같아 신호는 잘 지켰습니다.
근데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선 일단 손을 내밀고 길을 건너면 차들이 멈춰줍니다.

숙소로 와서 딤섬이랑 쭈빠빠오를 먹었습니다. 오늘 먹은게 별로 없어 푸짐하게 먹으며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