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여행하기] 1편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더락 낮에 구경하기 _Ver.2023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어쩌다보니 호주 시드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시드니 직항은 몇개 없습니다. 가는 시간도 깁니다. 10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인천공항입니다. 주로 밤에 출발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비행기를 탈때면 두근두근합니다.
미사일에 격추되지 않을까, 엔진이 터지지 않을까, 날깨가 부러지지 않을까. 이런 잡생각이 많다니... 신문이랑 영화를 끊어야겠습니다.
각종 사건사고가 많다보니 저런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호주 항공인 콴타스 기내식입니다.

와인병은 아기자기합니다. 딱 한잔 나옵니다.

호주 명물인 팀탐입니다. 제가 10여년전 호주에 살때는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것이었는데 요즘엔 세계과자점에 널렸습니다. 글로벌시대의 위력인 것 같습니다.
10시간의 비행동안 창밖을 보면 하늘 밖에 없습니다. 장자의 호접몽이 생각납니다. 비행기와의 물아일체. 나는 것은 나인가, 비행기인가.

비행시간이 10시간으로 긴만큼 밥도 두번 나옵니다.

비행시간이 긴만큼 밥도 두번 줍니다. 근데 와인은 한번 다 마시고 다시 주문해야합니다. 10시간을 가는데 술을 많이 주지는 않습니다.
어느 덧 긴 비행이 끝나면 시드니에 내립니다.
밤에 출발해서 아침에 내리는 일정입니다. 우리나라랑 호주의 시차는 1시간입니다. (썸머타임 적용, 아닐 땐 2시간)

공항에서 차를 타고 시드니 시티에 갑니다.
시티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게 오페라 하우스랑 하버브릿지입니다.


가을쯤 되는 날씨인데 날이 꾸리꾸리합니다. 비 올것 같습니다.
근데 놀랍게도 반대편으로 돌아보면 화창합니다.

시드니 시티에요. 여러가지 건물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미세먼지 걱정은 없습니다.
아래는 방사능, 위에는 미세먼지, 단군할아버지께서 부동산 사기를 당하신게 분명합니다. 짱깨 아웃!!
오페라하우스를 대충 구경하고 건너편인 더락으로 가는 길입니다.

시드니의 건물은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지구는 하나니까 요즘엔 다들 비슷비슷합니다.
사면이 바다인 대륙이라 항구도 발달했습니다.

배도 무섭습니다. 두다리기 땅에 붙어있지 않는 한 세상은 위험한 것 같습니다. 제 생명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호주에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다양한 자연이 있습니다.
아무튼 더락(the rock)에 도착하면 오페라하우스를 잘 볼수 있습니다. 딱히 뭔가 있지는 않습니다. 10여년전에 왔을 때랑 비슷합니다. 우리나라 서울의 명물 육삼빌딩같은 느낌입니다.

크게 볼 것은 없습니다. 대충 구경하다가 가이드가 이끄는댜로 갑니다.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오페라하우스랑 하버브릿지를 한번에 볼수 있는 스팟입니다. 관광명소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래도 사진찍기 좋은 스팟은 많이 있습니다. 액자같이 나왔습니다. 오페라하우스가 좀만 더 크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