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볼로냐 여행하기] 1편 이탈리아 볼로냐 낮 구경하기 _Ver.2022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볼로냐란 곳에 다녀왔습니다. 로마나 밀라노같은 큰 도시는 아니지만 매년 코스모프로프라는 큰 화장품박람회가 열리는 도시입니다.
이탈리아는 2008년 배낭여행 이후로 처음이라 설레였습니다. 그때 먹었던 도나케밥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쉽게 볼로냐는 직항이 없습니다. 그래서 경유해서 가야하는데 총 20시간이 걸렸습니다. 하루를 하늘에서 보낸 기분입니다.

부릉부릉 비행기를 20시간 타고가면

볼로냐가 맞아줍니다.
저희는 밤 12시가 다되어 도착을 했기 때문에 일단 쉬었어습니다.


호텔은 다 예약이 차서 3성급 호텔인 홀리데이(HOLIDAY)란 곳에서 머물렀습니다.
유럽 특유의 좁은 계단과 앙증맞은 엘레베이터가 인상깊습니다. 리뉴얼은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첫날은 환영한다고 이것저것 챙겨줍니다. 체크인할 때 메뉴를 고르면 됩니다.





남은 날 조식은 항상 크로와상입니자.
햄도 껴먹고, 치즈도 껴먹고, 페페로니도 껴먹습니다.
그럼 볼로냐를 둘러봅니다.


볼로냐는 사실 작은 도시라 그닥 뭐 없습니다. 그냥 아치형 기둥?? 이런게 특색인데 하루정도 있으면 그닥입니다.


그래도 건물 1층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는 다들 지붕으로 덮혀있어서 우산을 쓸 일이 드뭅니다. 비도 가끔씩만 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완 다르게 미세먼지없는 푸르른 하늘입니다.


두개의 탑입니다.

이 인도를 걸어다니면 됩니다.


작은도시이기에 정처없이 돌아댕기다보면,




짜잔!!
광장입니다.

유일한 명품샵인 겔러리아입니다. 구찌랑 프라다등 명품샵들이 있습니다.





돌아다니면 배가 고프니 밥을 먹어줘야합니다.
이태리는 피자입니다. 그리고 맥주와 파스타입니다. 저 아저씨 그려져있는 맥주는 이태리 특산품입니다. 2008년 배낭여행할 때 자주 마셨는데 아저씨를 보니 반가웠습니다.

볼로냐 기차역을 지나갑니다.

다리에는 각종 그래피티가 되어있습니다. 이쁜 그림도 있고 그냥 그런 그림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신기하게 환전소가 없습니다. 볼로냐 공항에서 환전해서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그냥 카드 긁었습니다. ㅠㅠ
참고로 볼로냐 공항에서 택시로 대충 20유로정도 나왔습니다.




초반에는 골목골목이 이뻐서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한순간, 자꾸 똑같은 거리를 보면 질리긴 합니다.
아무튼 낮 구경하기는 끝!!
- to be continued-